프리즈 아트페어가 173개의 촉망받는 현대아트 갤러리들이 참가한 가운데 14일 개막됐다. 프리즈 아트페어는 갤러리 전시 이외에 다양하게 열리는 인기높은 부대 행사가 특징. 아트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은 예술가 협회에서 주관하는 프리즈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고 특별 제작된 야외 시네마에서 프리즈 영화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아트페어는 샴페인 포메리(Champagne Pommery)가 스폰서로 나섰으며, 새디 콜스(Sadie Coles)는 프리즈아트페어 상을 수상했다.
테이트 미술관은 프리즈 아트페어를 통해 떠오르는 신인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소장하는데 도움을 받아왔다. 덕분에 테이트는 2003년 이래 54명의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작품 83점을 수집할 수 있었다. 금년 관심을 끄는 작품으로 로나 심슨(Lorna Simpson)의 《5일간의 일기예보》, 줄리우스 콜러《물음표 B》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