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뒷마당 쯤에 해당하는 홍콩을 크리스티와 소더비에 내주어온 중국 경매회사가 본격적으로 제몫찾기에 나섰다.
중국 자더경매는 오는 10월7일 홍콩만다린오리엔트 호텔에서 제1회 홍콩경매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첫 홍콩경매의 소개작은 300여점의 중국서화 작품과 40여점의 명청시대의 고가구로 구성된다고.
경매에 나오는 서화 작품 중에는 지난 2011년 세계경매시장에서 낙찰총액 2위를 차지한 치바이스(齊白石)의 <산수도책>(추정가 1,600만~2,600만홍콩달러)를 비롯해 리커란(李可染)의 <우후사양(雨後斜陽)>(추정가 600만~800만 홍콩달러), 쉬베이홍(徐悲鴻)의 <송응도(松 鷹圖)>(추정가 300만~500만 홍콩달러) 등의 작품이 포함돼 있다.
중국자더의 총경리 왕옌난(王雁南)는 홍콩경매에 대해 ‘자더의 국제적 비즈니스의 중요한 일보일 뿐 아니라 중국미술시장 발전이란 측면에서도 매우 귀중한 기회’라고 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