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가 개최한 사진 컨테스트의 우승 작품은 마치 물위에서 찍은 듯이 상쾌하고 선명한 파도 아래 서퍼의 사진이다. 사진작가 루시아 그리지가 피지에서 찍은 것.
내셔널 지오그래픽가 매년 개최하는 트래블러 사진컨테스트는 여행지의 아름다움을 잘 묘사하여 기억될만한 멋진 사진을 가려내는데 올해 24번째인 이번 대회에서는 152개 국가의 6,615명이 1만2,000여 작품을 출품했다. 아마추어와 프로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잘 찍은 작품은 당연히 심사 기준이지만 무엇보다 심사위원들이 신경쓰는 점은 조작이나 이미지 프로세싱을 통해 보정한 작품을 가려내는 일이다. 대회 관계자는 약간의 색 보정이나 크롭(잘라내기)은 가능하지만 심하게 채도를 바꾸거나 잘라붙여 파노라마 사진으로 만드는 것 등은 금지하고 있다고 말한다. 과도한 보정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위해 작가와 접촉하여 이미지 원본파일(raw file)을 요구하기도 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