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일본고고학협회는 16일 효고현 아카시시(兵庫縣明石市)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장서 5만6천여권을 영국 세인즈베리 일본예술연구소에 기증하기로 한 계획을 취소했다. 기증 문제는 지난 1월 이사회에서 결정돼 3월에 영국과 각서를 교환했으며 5월에는 총회 보고를 통해 승인을 얻었다. 그러나 일부 회원들 사이에 반대 서명운동이 일면서 이날 정식 취소한 것이다. 예산 문제로 보관난을 겪고 있는 이 협회는 새로 일본내 양도처를 찾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