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한적한 항구 마을에 불과했던 스페인의 빌바오에 괴상한 외관의 현대미술관을 지어 도시의 재생에 기여했던 프랭크 게리가 이번에는 중남미의 도시국가 파나마에서 새도운 도전을 시도한다.
파나마 시티에 올 겨울 오픈하는 생물다양성 박물관(the Museum of Biodiversity)은 게리의 재도전답게 울퉁불퉁한 외관에 형형색색으로 채색된 티타늄 외관재가 사용되고 있다. 게리 본인 역시 이 미술관이 파나마의 새로운 아이콘이 되길 원한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있다. 실은 그의 부인이 이곳 파나마 출신이다.
게리의 새 미술관이 빌바오 효과를 재연할 수 있을지 관심의 대상인데 본인은 이 박물관 작업을 남북 아메리카를 잇는 파나마 지협의 특성을 고려해 '생명의 다리'라고 부르고 있다.
새로 지어지는 박물관은 파나마 대학과 미국 스미소니언 연구소의 학자들이 공동으로 운영중인 열대우림 생물정원 안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