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도자기의 고향인 경덕진에서 제7회 경덕진 국제도자박람회가 열린다. 신화네트워크에 따르면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국제도자박람회에는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독일, 일본, 한국에서 초청된 유명 도예가 31명을 포함해 30여개 국가에서 2백명이 넘는 도예가들이 참가한다.
이번 국제도자박람회는 중국 상무부, 중국경공업조합회,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그리고 강소성 정부가 공동 주관해 우수도자 전시, 도자문화 교류, 도자산업 촉진 등을 목표로 내걸고 있다.
행사 기간중에는 도자 국제토론, 국제 현대도예전, 경덕진 국제예술도예 경매, 도자기네스 세계도전, 제1회 중국경덕진도자 창의(創意)대회, 경덕진 조롱박도자 굽기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아울러 이 기간 동안 중국 내외의 바이어와 무역상 등 2천6백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