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을 그린 부악 36경(冨嶽三十六景)의 대표작으로 널리 알려진 에도 시대의 유명 우키요에작가 가츠시카 호쿠사이의 기념전이 그의 고향인 나가노현 오부세쵸(長野県 小布施町) 호쿠사이관 등 3곳에서 열린다.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호쿠사이관에서 열리는 전시는《후지산과 벚꽃(富士と桜)》. 11월 23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에는 호쿠사이 작품 약 280점과 이곳 유지였던 다카이 고잔(高井鴻山)과의 교류를 말해주는 자료, 그리고 이지역 출신화가인 나카지마 치나미(中島千波)의 벚꽃 그림 등도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