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주 그랜드라피즈시에서 열린 아트프라이즈상 수상식에서 크리스 라포르트가 연필로 그린 대작 《미국 기병장교》가 대상으로 선정돼 25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아트프라이즈 상은 응모작을 별도의 심사위원이 아닌 일반이 웹사이트를 통해 투표해 수상자를 결정하는 것이 특징. 금년 두번째로 열린 이 상은 9월22일부터 1,713명의 작품이 시내 192개 장소에서 전시되는 것으로부터 시작됐다. 이 작품을 보기 위해 수만명이 그랜드라피즈시를 찾았고 수상작 결정을 위해 15일의 전시기간 동안, 46만5,538명이 투표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