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명 미술관, 박물관들이 관람객의 작품 감상과 위치 안내를 돕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뉴욕 타임즈는 기자 자신이 직접 미술관내에서 이런 어플리케이션의 도움을 받아 작품을 감상한 내용를 실으며 장점과 단점을 지적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은 미술관 가이드 역할을 하는 어플과 작품 설명을 전화로 알려주는 어플이 있으며 미국자연사 박물관은 전용 어플(AMNH Explorer)을 통해 관람자에게 위치를 알려주고 길을 안내하며 주요 전시물의 설명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 한편 뉴욕근대미술관의 어플은 현재의 오디오 가이드와 별반 다르지 않은 수준이며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내년 2월이 되어야 이런 작업이 시행될 것이라고 했다.
이 기사에서 지적하는 단점은 아직은 제공되는 정보가 적고 일일이 스크린을 톡톡 두드려야 해 번거롭다는 것. 그 외에 작품 감상의 주의를 분산시키는 것도 문제점라고 지적했다. 기사의 결론은 미술관 어플은 발전의 여지가 많은 만큼 아직은 개발 단계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