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경매정보 사이트인 아트론은 4일 열린 서울옥션의 홍콩세일 결과를 소개했다. 소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0월4일 홍콩 하이야트 호텔에서 열린 서울옥션의 ‘근현대 미술’ 가을 경매에는 60점의 서구 및 중국, 일본, 한국 대가들의 걸작이 출품돼 7천852만 홍콩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날 최고가는 마르크 샤갈의 대표작인 《동물들과 음악》으로 3천2백17만2천 홍콩달러라는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피카소의 《아틀리에의 모델》은 1천8백17만2천 홍콩달러, 르노와르의 《화병》은 415만2천 홍콩달러에 각각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