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테이트 모던이 50년만에 영국에서 개최한 프랑스작가 전시인 고갱전에 관심이 쏠리고 끌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28일 개막한 《고갱, 신화 창조자》는 개막 직후 런던에서 두 개의 신문사로부터 별 다섯개짜리 전시로 소개됐고 더 타임즈는 ‘올해의 전시’로 묘사했다는 것.
전시는 고갱 작품에서 신화와 우화가 어떻게 중심 자리를 차지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테마. 테이트 모던의 리놀라스 세로타 관장은 “고갱은 그 자신이 페르소나를 창조하고 자신에 대해 스스로 신화를 만들어낸 예술가”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전시는 내년1월14일까지 열린 뒤에 미국 워싱턴 내셔널 갤러리로 옮겨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