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즈 인터넷판은 29일 중동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 오는 12월30일 아랍근대미술관(Arab Museum of Modern Art)이 오픈한다고 전했다.
이 뉴스에 따르면 Mathaf 라고 불리울 이 미술관은 1840년 이후의 이 지역에서 일어난 근현대 미술을 대상으로 하며 약 6천여점의 컬렉션을 갖출 것이라고 한다. 현재 예정된 개막 전시는 《사이일, 근대미술 100년전(Sajjil: A Century of Modern Art)》. 1백여명의 이 지역 작가의 작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Mathaf는 아랍어로 미술관이란 의미로 이 미술관은 프랑스 건축가 장 프랑스와 보당이 학교건물을 리디자인했다. 한편 도하에는 지난 2008년 I. M. 페이에게 설계를 맡겨 마찬가지로 정부 주도의 아랍 미술관이 오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