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세 번째가 되는 살바늘 상(The Threadneedle Prize)의 2010년 수상자로 영국출신의 패트리시아 카인(Patricia Cain)가 지난 15일 선정됐다.
실바늘 상은 회화와 조각의 구상 미술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상금은 2만5천파운드. 영국 뉴캐슬 출신으로 글래스고를 무대로 활동중인 패트리시아 카인은 이번 공모에 초청된 다른 6명의 작가와 함께 현재 글래스고우 리버사이트 뮤지엄에 공사현장을 다룬 대형 파스텔 작품을 전시중이다. 글래스고우 리버사이트 뮤지엄은 이라크 출신이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