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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 자더가을경매 5천5백여점 9월15일부터 17일까지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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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더(嘉德) 국제경매유한공사의 제23기 경매 프리뷰가 9월15일부터 17일까지 베이징 국제호텔 회의센터에서 열린다. 자더의 이번 사계(四季)경매는 미술 시장에 대한 충분한 자신감속에 중국서화 파트는 12개 특별전시로 나누어 약 3천여점을 소개하며 그 이외의 출품작은 ‘자기옥기공예품고적선본비첩법서(瓷器玉器工艺品 古籍善本碑帖法书)’ 파트로 나누어 도자기, 옥기, 공예품 등 1천7백여점과 선본 및 고서적 약 8백여점 등 모두 5천5백점이 경매에 나온다.
이번 경매에서 자더는 2가지 특별전을 준비중인데 9월20일부터 10월7일까지 “양해훈호(瀛海埙篪)-나의 스승 푸신셔(溥心畬) 우수작품전”과 “간약휴영(簡約携永) 명대 황화(黃花) 배나무 가구전”이 중화세기단 세계예술관에서 열린다.
아창예술네트워크(雅昌艺术网)에 따르면 이번 경매의 서화파트는 ‘예해습진(艺海拾珍)’ ‘명가묵연(名家墨缘)’ ‘풍청묵향(风清墨香)’ ‘일속산방(一粟山房)’ 등 테마별 구분과 컬렉션별 구분인 ‘문이산방(文怡山房)’ ‘고열당(古悦堂)’ ‘대산장화(大山藏画)’ ‘일본전제(日本专题)’ ‘오봉루(五凤楼)’ ‘창해일속(沧海一粟)’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또 ‘북경천진화단(京津画坛)’ ‘해상묵림(海上墨林)’의 파트는 이번에 특별히 마련된 것으로 베이징, 천진(京津), 절강(浙江), 상해(上海), 금릉(金陵), 장안(长安), 영남(岭南) 등지의 당대미술가 130여명의 작품 280여 점이 소개된다. 그중에는 쟝따치엔(張大千)이 1978년 제작한 산수대작인 『수촌어가(水村渔家)』, 뤼옌샤오(陸儼少)의 『안탕승개(雁荡胜概)』, 푸바오스(傅抱石)의 『적벽야유도(赤壁夜游图)』, 하해하(何海霞)의 『동한변동망(冬闲变冬忙)』, 왕감(王鑒)의 『방거연산수(仿巨然山水)』, 팔대산인(八大山人)의 『쌍응부용도(双鹰芙蓉图)』등이 포함돼 있다.
도자기 부분에는 유명 컬렉터인 쵸우옌지(仇炎之)와 쉬쟌탕(徐展堂)이 오랬동안 소장해왔던 공예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자기 부분에는 강희(康熙)제때의 “오채종규도명(五彩钟馗图瓶)” 건륭제때의 “두채복수문장군관(斗彩福寿纹将军罐)”의 걸작이 출품된다.
공예품 부분에서는 건륭제때의 “백옥수면문궤식로(白玉兽面纹簋式炉)”이 있으며 상아, 서각, 법랑 등 장식품 경매에는 “상아이불이협시(象牙一佛二胁侍)” 청대 초기의 “서각 이용문배(犀角螭龙纹杯)” 청대 중기의 “겹사 법랑불감(掐丝珐琅佛龛)” 등이 소개된다.
이번 자더 가을경매는 9월18일부터 21일까지 베이징 국제호텔 회의센터에서 열릴 예저이다.
출처 雅昌艺术网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0.09.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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