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시마네현 안라이시 후루카와초(島根縣安來市古川町)에 위치한 아다치(足立)미술관은 15일 미국의 일본정원전문지가 선정하는 ‘시오사이(潮騷) 랭킹’에 8년 연속으로 일본 최고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시오사이 랭킹’을 정하는 일본정원 전문지는 “스키야(數寄屋) 리빙저널 오브 재패니즈 가드닝”으로 2003년부터 순위를 매겨왔다. 금년의 순위지정 대상은 일본 정원 841개소.
이 미술관의 정원은 요코야마 다이칸(橫山大觀)의 작품 “나찌(那智)폭포”을 본뜬 인공 폭포인 “구학(龜鶴) 폭포”과 백사청송(白沙靑松)의 이미지로 가져온 “백사청송 정원” 등 6개로 구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