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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고대의 진도쿠(仁德)릉, 축조에 549만명이 동원됐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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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피라미드보다 크다며 세계 최대로 일컫는 일본 오사카의 진도쿠릉을 쌓는데 5백만명 이상의 인력이 동원됐을 것이란 試算이 나왔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중견건설업체의 前 토목기사였던 다카즈 가즈오(高津和夫, 81)는『고대학 연구』에서 게재한 논문에서 이같은 수치를 제시했다.
진도쿠릉은 오사카부 사카이시에 위치해 있는 5세기경 축조된 전형적인 전방후원분(앞쪽은 네모나고 뒤쪽은 원형인 능)으로 전체 길이는 475미터, 봉분의 높이는 33미터에 달한다.
다카즈씨는 3중으로 된 원형 해자(環濠)에서 파낸 흙으로 쌓은 분묘의 흙량을 140만3천평방미터, 봉분을 덮은 돌을 약 9만평방미터 그리고 봉분 주변에 세운 하니와(埴輪) 개수는 약1만9천2백개로 추정했다.
그리고 공법마다의 노동력을 시산해 일일 최대 1천3백명이 동원 됐을 것이고 추정했다.
그는 당시 긴키 지장의 인구를 보면 ‘이 정도 인력은 충분히 동원 가능했으며 멀리 간토지방이나 규슈지방의 사람들을 동원할 필요는 없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진도쿠 고분에 대해서는 1985년 건설 대기업인 오바야시구미(大林組)가 ‘공기 15년8개월, 총노동력 680만7천명’이란 시산을 공표한 적이 있다.
이번 다카즈씨의 시산에 따르면 총노동력은 오바야시 구미의 시산보다 130만명이 줄었고 공기도 8개월 짧은 15년인 것으로 추정됐다.
출처 요미우리 신문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0.09.1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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