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개 박물관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중인 중국에 새로 당나라 황제릉의 석물을 위한 박물관이 세워진다. 신화네트워크에 따르면 산시성 문화재국은 당나라 능묘의 석물의 보호와 전시를 위해 산시성 치안현(乾县)에 있는당릉(唐陵)에 야외석각박물관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박물관은 약 10만㎡ 대지에 3억위안(약 510억원)의 예산을 들여 3단계로 건립되는데 현재 당나라 18릉에 흩어져 있는 5만여점에 이르는 석각(石刻)을 수집, 복제 전시하며 아울러 각 석각에 대한 분류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산시 지방의 여러 민속 석각도 함께 야외 상설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