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니쿠맨, 루팡 3세 등으로 유명한 만화가들이 동일본 대지진의 재해민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내일의 죠’로 유명한 만화가 지바테츠야의 제안으로 오는 5월 우쓰노미야(宇都宮)시에서 열리는 「디지털 만화 고시엔(甲子園)」행사에 만화가들의 사인, 주인공 그림, 티셔츠, 명함 등을 판매한 뒤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쇼가쿠칸(小學館)프로덕션이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이누야샤』의 가타하시 유미코, 『루팡 3세』의 몽키 펀치,『근육맨』의 유데다마 등 이미 50명이상의 만화가들이 참가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