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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뉴스, 앤디워홀 인증과 판매에 대한 문제점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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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필립스 드퓨리社 경매에 올라온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그린 실크스크린 《그녀 인생의 남자들》은 6,300만달러 이상에 낙찰되었고 다음날 소더비에서 흑백 《코카 콜라(IV)》는 3,540만달러에 팔렸다. 4월 아트뉴스는 칼럼을 통해 이처럼 인기높은 반면 고소와 스캔들이 계속되는 워홀 작품을 대해 기사를 소개했다. 앤디워홀인증위원회와 시각예술을 위한 앤디워홀재단은 1989년 작품을 구입한 소장자들에게 피소돼 거의 3년간 재판을 진행하며 법정수수료로 7백만달러를 지출했다. 위원회는 그동안 워홀 대표작에 대한 오류를 보인 적도 있다. 위원회가 승인했던 브릴로박스 열 몇 점이 작가가 죽은 이후의 작품으로 “재분류”되어야 했던 것이다. 보고서는 그들은 워홀이 죽은지 3년뒤에 짜여진 천이라고 밝혔고 이 보고는 컬렉터와 딜러들에게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주었다. 15년 전 인증위원회가 만들어진 이후, 워홀작품 소장자들은 위원회의 작업과정과 그 책임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왔다. 워홀은 수많은 어시스턴트와 외부 공장의 도움을 받아 작품을 제작했고 사인이나 번호가 붙여지지 않은 에디션도 많아 결과적으로 진짜 워홀 작품을 알아내는 것은 극히 어렵게 된 것이다. 스톡홀름, 스웨덴 등에 있는 워홀 작품에 대해 인증위원회는 이를 위조품으로 강등시킨 일이 줄줄이 이어졌다. 많은 앤디 워홀 소장자들과의 법적 싸움에서 인증위원회가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ArtNews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04.1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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