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중국에서 최대규모의 독일 미술전을 열었다. 중국 국가박물관은 2일 독일 베를린박물관, 드레스덴예술관, 바바로이 회화관이 공동 후원한 「계몽주의미술」전을 오픈했다. 신화네트워크에 따르면 이 행사는 중국과 독일간에 이뤄진 문화교류중 역사상 최대규모이며 아울러 독일의 3대미술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최대 규모의 해외전시이다. 이 전시는 3개 미술관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계몽시대의 궁정생활, 과학적 사고, 역사의 탄생, 타향과 고향, 사랑과 애상, 자연으로의 회귀, 암흑, 자아해방, 예술적 혁명이란 9개 부분으로 나뉘어 열린다. 아울러 전시 기간중에는 베이징 독일문화센터, 괴테문화원 등의 기획으로 영화, 고전음악, 독일 음식 등을 소개하는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