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뉴스페이퍼는 17주년기념 설문조사를 통해 지난 한해동안 전세계 전시중 관람객수가 가장 많았던 전시의 순위를 매겼다. 이 순위에는 일본에서 열린 전시들이 다수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세계의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은 물론 브라질이나 한국과 같은 다양한 나라의 전시도 포함돼있다. 1위는 일본 국립도쿄박물관에서 열린 《하세가와 토하쿠(長谷川等伯, 1539-1610)》展으로 한달간 전시에 29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녀가 하루평균 1만2천명이 이 전시를 본 셈이다. 2위는 국립도쿄아트센터의 《오르세미술관 후기인상파》전시, 3위는 워싱턴국립미술관의 《링컨 기념관을 디자인하다》가 차지했다. 4위에는 국립교토박물관의 《하세가와 토하쿠》전, 5위는 국립도쿄아트센터의 《반고흐》전이 뒤를 이었다. 21위에 한국의 국립공주박물관의 《백제의 관》전시가 올랐다. (전체순위 다운로드 페이지: http://www.theartnewspaper.com/attfig/attfig10.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