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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지하철 노선도로 만드는 그래픽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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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그래픽디자이너 마시모 비넬리는 뉴욕 지하철노선도에 불필요한 것을 모두 제거하고 미니멀한 지도를 만들어 찬사와 혹평 동시에 받은 바 있다. 예를 들어 센트럴 파크는 작은 회색 네모로 표현한 것이다.그로부터 거의 40년이 지난 오늘날, 뉴욕에서 활동하는 프로그래머이며 디자이너이자 음악가인 알렉산더 첸(Alexander Chen)이 비넬리의 아이콘 레이아웃을 스스로 연주하는 추상-기하학적 온라인 디지털 악기로 바꾸었다. 1972년 비넬리의 지도에서 그려진 것과 같은 기차 경로가 계속 그려지며 두 기차가 교차될 때마다 첼로를 퉁기는 소리가 난다. 즉 시각정보를 추상적인 즉흥 음악으로 바꾼 것이다. 기차 노선에 커서를 대면 현처럼 퉁길 수도 있다. 첸은 일상 생활용품을 악기로 만드는 데 관심이 많다고 설명한다. 그는 인터랙티브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며 두 밴드에서 활동하는 뮤지션이기도 하다.
출처 WNYC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03.3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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