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오픈한 베이징의 국가박물관에 관람객이 몰리면서 보다 쾌적한 관람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예약제를 실시중이다. 지난 17일부터 일반에 공개되기 시작한 국가박물관은 리뉴얼 개관전으로 특별전「부흥의 길」이외에 6개의 상설전을 열고 있다. 「부흥의 길」전은 단체 관람을 포함해 하루 관람인원을 3,000명으로 제한해 사전에 관람 예약을 받고 있다. 또 1년 예정의 상설전인 「중국고대청동예술」「중국국고대불상조각예술」「중국고대도자예술」3개 전시와 오는 6월25일까지만 열리는「반티엔서우(潘天壽)예술대전」「이커란(李可染)예술대전」「황저우(黃冑)예술대전」의 3개 전시는 매일 8,000명에 한해 예약 관람객만 입장시키고 있다. 금년부터 중국은 성급 이상의 미술관, 박물관, 문화관에 대해 무료로 일반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