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준비돼온 중국 무형문화유산법이 지난 2월25일 전국인민대회 상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1일부터 정식 발효된다. 지난 5년간 조사된 중국 전역의 무형문화재(중국 명칭은 빗물질 문화유산)는 모두 87만건이며 이 가운데 국가급 무형문화재로 1,400건이 보호리스트에 올랐다. 현재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중국의 무형문화재는 35건이다. 신화 네트워크에 따르면 경제발전 등을 이유로 각 지방의 무형문화유산이 빠르게 훼손, 소멸되고 있다고 전하며 한 예로 지난 60년 동안 중국 전통극 종류의 3분의 1이 사라졌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