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세계 最高가격으로 낙찰됐던 중국도자기의 대금 결제가 무사히 끝난 것으로 전한다. 최근 영국 베인브릿지 경매사의 책임자는 ‘고가의 도자기는 이미 아무런 문제없이 거래가 완료됐고, 모든 소문은 사실과 무관하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0년 11월11일, 베인브릿지사 경매에서 430만파운드(5억5천만 위안, 약935억원)에 낙찰돼 세계를 놀라게 했던 청나라 건륭시대의 도자기는 그동안 대금지불이 완료되지 않았다고 알려지면서 한때 중국인 고객의 낙찰 포기설, 空거래설 등의 소문이 나돌았다.
런던의 앤티크 트레이드 가제트는 ‘베인브릿지사의 경매 전체과정에 대한 철저한 보안유지가 최고낙찰가 도자기에 대한 수많은 추측을 낳았다’며 ‘대금 지급에 걸린 4개월은 경매사와 구매자 사이에 만족스럽게 합의된 기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