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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미소니언, 소니아 들로네의 의상디자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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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아 들로네의 의상, 텍스타일 디자인이 스미소니언의 쿠퍼-휴잇 국립디자인박물관에 전시된다. 파리출신의 젊고 혁신적이었던 소니아 들로네는 남편 로버트와 함께 아방가르드 예술운동에 몸담으며 특히 일상과 예술의 결합에 관심을 가져 이른바 의상의 혁신을 가져온 디자이너. 그녀는 패치워크 퀼트에서 영감을 받아 수십년 동안 대담하고 기하학 패턴의 드레스를 제작해 1964년에는 살아있는 여성예술가로는 최초로 루브르에서 회고전을 열었다. 소니아 들로네 의상의 놀라운 점은 1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현대적이라는 사실. 그녀는 디아길레프 발레단을 위한 의상을 제작했으고 문자를 섞어넣은 다다이스트들의 옷을 만들어보였으며 또한 유명인사와 여배우들의 의상까지 주문받았다. 1920년대 작품에 중점을 둔 이번 전시는 3월18일에서 6월5일까지 열린다. 남편 로버트 들로네 작품 또한 2블록 떨어진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선보이고 있다.
출처 ArtDaily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03.2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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