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2의 미술시장으로 몸집이 불어난 중국미술시장을 본격적으로 리서치하고 발전방향을 연구할 기관이 탄생한다. 신화 네트워크에 따르면 지난 18일 베이징 중국미술연구원과 후난성(湖南省) 문화청은 베이징에 중국미술시장연구원을 개설하는 합의문에 정식 서명했다. 중국미술시장연구원의 주요 업무는 중국미술시장의 발전과정에 필요한 학술적 지원을 전제로 미술시장 리서치를 통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나아가 시스템의 불균형과 혼란 등 문제점을 해결하며 표준화를 통해 산업 시장 및 자본 시장적 수준을 향상하는데 있다. 중국미술시장연구원은 앞으로 매년 중국미술품시장백서 발간을 통해 미술시장의 지수 및 투자분석 보고서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