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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출신작가들 아부다비 구겐하임의 저임금 노동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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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출신 유명화가 130명 이상이 외국인 노동자의 근조조건개선을 이유로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에 건설중인 구겐하임 미술관을 일시적인 보이콧을 선언했다.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8,000만달러 예산의 아부다비 구겐하임은 아랍 에미레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사디얏 섬의 중심시설 중 하나다. 이곳에는 현재 장 누벨 설계의 5억달러짜리 루브르박물관 분관, 노먼 포스터 설계의 국립박물관이 건설중인 것을 비롯해 리조트, 골프클럽, 요트장, 개인 빌라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작가들의 행동은 사디얏 섬에서 일어나고 있는 근로자들의 열악한 근로조건 때문인데 이곳 노동자들은 인력파견회사로부터 과다한 수수료징수에 위험한 작업 조건을 강요받고 있다. 작가들은 미술관을 짓는 노동도 예술 작업과 동등한 가치가 있다며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미술관 이벤트에 불참하거나 미술관에 작품을 팔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솔로몬 구겐하임 재단이 2015년 개관 예정인 아부다비 미술관은 현재 상설 전시를 위한 컬렉션을 구입하는 중이다. 이 컬렉션은 상당 부분이 중동 현대미술에 초점을 맞춰져 있어 유명 중동출신작가들이 참여를 거부할 경우 당초 목표를 채울 수 없는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출처 The NewYork Times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03.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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