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정치협상회의 의원이자 국가문물국 딴지샹(单霁翔) 국장은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문화유산에 대한 국가문물국의 기본방침을 소개했다. 인민네트워크에 따르면 현재 40여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은 빠른 시일 내에 3건의 문화유산후보에 대해 신청절차를 시도할 예정이다. 현재 내부 결정을 통해 확정된 신청 대상은 항저우(杭州)의 서호(西湖)문화경관과 원나라 옛 수도 유적, 실크로드 등이다. 아울러 국가문물국은 금년 시작되는 제12차 5개년계획 기간 동안 전국의 박물관 수를 3,500개로 확대하고 그중 2,500개 박물관과 기념관을 일반에 무료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박물관의 연간 전시건수를 1만회 이상으로 유지하며 새로 30개 국가 고고유적공원을 건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