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타이완은 미인계를 동원한 스파이전이 한창이지만 문화재 분야는 변함없는 협력무드다. 동남 네트워크에 따르면 6일 샤먼(厦門)에서 열린 ‘양안 문화재 및 소장수준 발전을 위한 연구회’에서 양측은 금년 5월중에 샤먼에「양안(兩岸)민간문화재 감정센터」「양안 문화재인재 교육센터」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이 기관에은 잡지 『동방소장(东方收藏)』『소장쾌보(收藏快报)』 등 미디어와 중국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 절강대학교 문화재감정센터가 공동 참여한다. 각계의 연구자들이 주축이 된 문화재감정센터는 발족이후 대륙, 홍콩, 마카오, 타이완의 문화재 애호가들에게 문화를 개방할 예정이다. 5월 발족을 앞두고 선정된 6명 전문위원이 다음과 같다.
왕춘청(王春城): 문화부 미술품평가위원, 도자기전문가,『동방소장』총편집장.
예페이란(叶佩兰): 문화부 미술품평가위원, 베이징고궁박물관 연구원, 도자기 전문가.
차이궈셩(蔡国声): 문화부 미술품평가위원, 골동 전문가
위광런(余光仁): 문화부 미술품평가위원, 도자기 전문가
져샤오화(周少华): 절강대학 교수, 도자기 전문가
장종춘张仲淳): 샤먼박물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