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리 아트위크 행사의 하나로 타임스퀘어의 '세계의 교차로'에서 공공미술 전시 《타임스퀘어쇼 2011》이 열린다. 3월1일부터 3월7일까지 타임스퀘어에서 볼 수 있는 이 전시는 다섯개의 엉뚱하고 시사성 있는 조각 작품으로 구성돼있다. 소개작은 탐 오터니스, 니키 드 생팔, 그리마네사 아모로스, 데이빗 케네디 커틀러의 작품과 브루클린에서 활동하는 오규석의 설치물이 그것이다.
오규석의 "양 세기Counting Sheep(2011)"는 36피트 길이의 긴 설치물로 손으로 만든 종이 양떼 24마리로 구성된 작품이다. 오규석의 24마리의 종이 양은 45번가와 46번가 사이, 매리어트 마르퀴스 호텔 근처 브로드웨이 플라자에 소개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