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미술관이 무료개방정책 실시이후 첫번째 전시로 「大家의 길-린펑미엔(林?眠) 우관중(吴冠中)」전을 개최한다. 신화네트워크에 따르면 중국 국가중요미술관 중 하나인 상하이 미술관은 3월5일부터 17일까지 「대가의 길」전을 개최하며 두 작가의 주요작품을 소개한다. 린펑미엔은 19살 때 프랑스에 유학해 중국과 서양미술의 융합을 위해 애쓴 작가로 특히 귀국후 상하이 화원에 재직하며 이커란(李可染), 우관중, 자우키(赵无极), 주더췬(朱德群) 등의 일급 작가를 길러낸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는 평생 상하이화원에 기증한 작품 가운데 50점이 소개된다. 린의 제자인 우관중 역시 생애 3차례에 걸쳐 상하이 미술관에 87점의 작품을 기증했는데 이번 전시에는 그중 60점이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