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의 나라, 중국은 최근 전국의 미술관을 포함한 도서관 등 각종 문화 시설의 전면적인 무료개방 정책을 정식으로 선택했다. 신화 네크워크에 따르면 중국 문화부와 재정부는 최근 협의를 통해 금년 말까지 국립 미술관과 省급 미술관을 무료 개방하는 방침을 정했다. 또 2012년 말까지는 미술관 이외에 전국의 공공 도서관과 문화관 중 省과 省市에서 운영하는 도서관과 문화관들도 모두 무료로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중국은 지난 2008년부터 박물관과 기념관을 일반에게 무료로 개방해왔다. 중국 정부는 무료개방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 재정 부서들이 공익 문화단체의 서비스 개선의 원칙에 의거해 무료개방에 따른 비용보장 시스템을 지원하도록 하고 아울러 기부와 투자 등을 통한 경비보조 경로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