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의 <해변에서의 초현실주의적인 하루>가 크리스티 런던 경매에서 1억3천6백만 달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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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열린 크리스티의 이브닝 세일 <인상주의와 모던 아트>에서 초현실주의 작품이 136,316,959달러(84,879,800파운드, 한화로 약 천오백억원)에 경매되었다. 최고 추정가는 1억7백만 달러였다. 76점 중 60점이 팔렸고, 두 작가는 기록을 세웠으며, 세 점은 5백만 파운드 이상이었다. 달러 기준으로는 34점이 백만 달러 이상이었다. 20개국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였는데, 23%의 작품이 영국으로, 29%는 유럽(러시아 포함)으로, 23%는 미국으로, 5%는 아시아로 넘어갔다. 주목할 만한 것은 한 중국인 바이어가 전화로 추정가가 7십만-백만 파운드인 조르조 모란디의 1953년작 정물 작품에 140만 파운드(220만 달러)를 불렀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