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미술관과 게티 재단이 공동으로 메이플소프의 작품과 관련 자료들을 취득했다. 아트포럼에 따르면, 이번 취득은 대부분이 메이플소프 재단의 증여로 그리고 일부는 데이비드 게펀 재단과 게티 재단의 기금으로 이루어졌으며, 결과 LA市는 2000점 이상의 메이플소프 작품들과 더불어 폴라로이드, 흑백 사진들, 그리고 무엇보다 당시 교류했던 문화계 인사들과의 서한 등의 기록물들을 보유함으로써 메이플소프 연구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이들 작품들은 두 기관의 소장품으로 등록되고, 게티 연구소에는 관련 아카이브가 설치되며 심도 있는 관련 전시들이 준비 중이다. 두 기관이 작품을 공동으로 보유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