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데이빗 치퍼필드가 설계한 헵워스 웨이크필드 갤러리가 2011년 5월21일 대중에게 선을 보이게 된다. 이 갤러리는 요크셔 조각 공원, 헨리무어 연구소, 리즈 시티 아트 갤러리와 함께 요크셔를 조각의 도시로 만들게 되었다. 1903년 웨이크필드에서 태어나 18살 때까지 자란 바바라 헵워스의 이름을 딴 헵워스 웨이크필드는 그녀 고향 도시에 처음 세워진 영구적인 시민들의 유산이 될 것이다. 헵워스 콜렉션의 하이라이트는 그녀 가족들이 기증한 40여 점의 작품이다. 아트펀드의 도움으로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기증된 소장품은 석고, 알루미늄, 나무 등으로 만든 원형과 조각품의 독특한 컬렉션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작가가 청동으로 작품을 만들기 위해 만든 것들이다. 헵워스의 작업실에서 가져온 도구와 재료 옆에 석고 상들을 전시하며 작가 친구들에 의해 그녀가 가지게 된 작품도 전시할 것이다. 헵워스 웨이크필드는 대여 프로그램을 통해 웨이크필드와 요크셔가 모던 컨템퍼러리 아트의 중심으로 자리잡기 위해, 테이트, 아트 카운슬 컬렉션, 브리티시 카운슬 등을 포함한 미술기관들과의 협력을 구축해 왔다. 개관 전시를 위해 테이트에서 콘스탄틴 브랑쿠지, 피에트 몬드리안을, 아츠 카운슬 컬렉션에서 빅터 파스모어를, 브리티시 카운슬 컬렉션에서 벤 니콜슨을, 브리티시 미술관에서 터너의 작품을 대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