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는 베이징의 세기장(世纪墙) 문화예술유한공사와 합작으로 지난 9일 인민일보 전자판인 인민 네크워크에 아트뱅크 사이트를 개설했다. 원래 아트뱅크는 세기장 문화예술유한공사가 펴내는 미술전문잡지로 2009년5월에 창간됐다. 이 사이트는 문화산업정책과 경향해설, 문화산업 인큐베이팅, 지역문화산업 등의 테마 이외에 미술 금융과 감상 부분에 대한 최신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사이트 개설식에서 인민일보 전자판 동멍쥔(董盟君)부편집인은 ‘인민일보 전자판의 아트뱅크 사이트는 국내외의 미술 작품의 소개 무대를 제공하고 금융 자본과 문화예술을 연결시키는 교량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기장 문화예술유한공사는 인민일보 전자판 사이트 이외에 금년 8월부터 베이징 공런(工人)체육관 인근에 1차예산 12억 위안을 들여 13,000㎡ 규모의 장(墙)문화 콤플렉스를 지어 종합적인 문화예술산업 현장으로 삼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