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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중국미술시장 유휴자금 유입 계속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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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베이징에서는 88개 미술품 경매회사가 499회의 경매를 개최해 194억5천만 위안의 낙찰총액을 기록했다.(중국 전체의 낙찰총액은 502억 위안이다) 중화공상시보(中华工商时报)는 관련업계 인사들의 말을 인용해 경제의 성장에 따라 미술시장은 향후 더욱 발전하며 가격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를 들어 바오리(保利) 경매의 수석경매사 리유신후이(刘新惠)는 ‘중국의 GNP가 8% 증가하면 그해의 미술품가격 상승폭은 20%에 달한다’고 말했다. 경매회사 찌타오(季涛)에 의하면 지난해 봄부터 가을까지 경매에 참가한 VIP 경매회원 중 70~80%가 뉴페이스였는데 이들 뉴페이스의 출현은 자금력이 있는 컬렉터들에 의한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했다. 중국경매업협회 부비서장 왕펑하이(王凤海)는 경매시장의 확대 요인으로 서화 이외의 라인업이 충실해진 점을 꼽았다. 실제 중국 경매시장은 작년에 근현대 서화 이외에 고급 시계, 보석, 벼루, 마오타이주, 동전, 고서적 등 새로운 분야들에 관심이 쏠리면서 연일 낙찰최고가를 갱신했다.
출처 中华工商时报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01.2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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