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日中 수교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대형 중국문물전이 일본에서 준비중이다.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지난18일 나라(奈良)시에서 열린 한중일 문화부장관 포럼에 참석한 중국의 차이우원(蔡武文) 장관은 마이니치 신문의 기타무라 마사토(北村正任)회장, NHK의 후쿠치 시게오(福地茂雄) 회장, 도쿄국립박물관의 제니야 마사미(銭谷真美) 관장과의 회담에서 마이니치신문, NHK, 도쿄국립박물관 3자가 공동 주최하는 중국문물전에 ‘협조’ 의사를 밝혔다. 또 차이 장관은 ‘정부간 교류도 중요하지만 민간 교류 역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는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일본수상이 중국 원자바오(温家宝) 수상에게 협력을 요청하는 친서도 전달됐다. 일중국교회복 40주년을 기념하는 중국 문물전은 중국 문화를 대표하는 서예 작품과 근래의 출토 유물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