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록본기에 있는 산토리 미술관이 금년11월 개관 50주년을 맞게 돼 3월부터 대형 기념전을 개최한다.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개관 50주년 기념전의 타이틀은 「미의 결실과 미의 전파」로 3월부터 11월까지 4회에 걸쳐 「꿈의 도전, 컬렉션의 궤적」「봉황과 사자」「베네치아 글래스」「남만(南蠻) 미술」전을 개최한다. 산토리 미술관은 1961년 도쿄 마루노우치에서 개관한 기업부설 미술관으로 그후 아카사카미츠케를 거쳐 2007년 록본기의 도쿄 미드타운으로 자리를 옮겼다. ‘생활속의 아름다움’을 기본 이념으로 회화, 도자기, 유리 작품 등 약 3,000점의 컬렉션을 갖추고 있다. 개관50주년 기념 첫 번째 특별전은 3월19일부터 5월22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