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파리에 모네展 열기가 달아오르며 24시간 논스톱 공개가 이번 주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열린다. 파리의 라 비 뒤 노르지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그랑 빨레에서 열리고 있는 모네전은 그의 대표작 170여점이 소개되는 전시로 다음 주 폐막에 앞서 이미 91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평일에도 입장까지 3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이 전시는 이미 한달여 전에 입장 예매권이 동났다. 이 신문에 따르면 논스톱 공개의 추천 시간대는 일요일 새벽 3시로 월요일 출근을 위한 직장인들이 이 시간을 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최근 파리에서 관람객 수로 화제가 된 전시는 지난 2009년 말부터 2010년 1월까지 그랑 빨레에서 열린 피카소展으로 이 전시는 78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