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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저니 등 AI 그림 생성 플랫폼, 일러스트 작가들에게 고소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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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티스트 그룹이 AI 아트 제너레이터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 회사 서비스가 저작권 및 불공정경쟁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다.

1월 13일, 일러스트 작가인 사라 앤더슨, 켈리 맥커난, 칼라 오티즈는 캘리포니아 북부 법원에 미드저니Midjourney 사, 드림업을 만든 DeviantArt 사, 그리고 스테이블 디퓨전을 론칭한 Stability A.I. 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들은 텍스트를 이미지로 바꿔주는 이 플랫폼들이 “수백만 명 예술가의 권리를 해치는 21세기 콜라주 툴”이라고 말했다.

예술가들의 불만은, A.I. 제너레이터가 어떤 동의나 보상도 없이 플랫폼 알고리즘에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때 그들의 작품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이들 서비스는 Stability A.I.의 의뢰로 독일 LAION-Aesthetics에서 만든 데이터세트에 의존하고 있다.

고소장에는 LAION-Aesthetics 데이터세트의 47% 가량이 셔터스톡 및 게티이미지 같은 사진 사이트, Pinterest 등을 포함한 쇼핑 사이트, Flickr, Tumblr 같은 사용자생성 컨텐츠 웹사이트의 이미지로 구성되었다는 연구 결과를 인용하고 있다. 데이터세트 이미지 50개 중 1개 가량, 330만 개 가량이 데비안트아트에서 소스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들은 훈련용 이미지 카피를 사용해 디지털 이미지를 생성하며 다른 새로운 것을 추가하지 않은 출력물을 만들어낸다. 결과적으로 이렇게 생성된 이미지는 원고 및 그들의 작업에 대한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주장이다. 앤더슨과 맥커난의 작품이 LAION 데이터 세트에 사용되었다고 한다.

또 이 A.I. 이미지생성기는 특정 화가 ‘스타일’로 그림을 만들어내게 함으로써 화가들의 커미션을 빼돌리는 셈이며, 이 불법적인 도용으로 A.I. 생성 이미지의 홍수로 예술의 가치가 평가절하 및 희석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출처 Artnet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23.01.2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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