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여전히 모필의 나라. 지난 5일 도쿄에 있는 (재)일본 부도칸(武道館)에서 열린 신춘 휘호대회에는 3천명의 참가자들이 운집해 최근 다시 일고 있는 시작한 서예 열기를 반영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브라질 일본학교 학생들이 단체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아트데일리에 따르면 신춘 휘호대회의 출제 작품중 하나는 토끼를 뜻하는 ‘우사기’였으며 작품 제작시간은 24분이었다. 초등학교 학생에서 80세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한 이 대회의 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월23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