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는 1954년 이후 사용되던 리트벨트 파빌리온이 아니라 카나레지오 인근 한 교회를 사용하기로 하면서 오랜 전통을 단절한 셈이다. 네덜란드관이 비게 된 상황에서 몬드리안 펀드가 비엔날레에 젊은 국가들을 받아들이기 위해 2022년 에스토니아에 자르디니의 자리를 제안했다. 에스토니아는 1997년부터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가하고 있었으나 기존 국가관들이 모여 있는 자르디니에 새로운 전시관을 지을 수 없어 신참 국가들은 접근이 불가했다.
이관식에는 에스토니아 문화부 장관과 에스토니아 주재 네덜란드 부대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