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전시 작품은 1728년 영조임금의 지시로 반란을 진압한 장군의 분무공신상 시리즈이다. 수두 흉터와 같은 세밀한 부분과 성격마저 포착하는 조선시대 초상화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 이 외에 일제강점기 채용신(1850–1941)의 초상화들과 근래 세계적으로 유명한 서도호(b.1962)의 사진 초상, 윤석남(b.1939)이 허난설헌과 이매창 등의 모습을 그린 회화 작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전시는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설화수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