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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티모어미술관장, 미술관 소장품 매각의 타당성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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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볼티모어미술관 크리스토퍼 베드포드 관장이 미술관의 주요 미술품 석 점을 판매하려 했던 5개월 전의 계획에 대해 옹호했다.

“미술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컬렉션이 아니라 그 커뮤니티”라 주장하며 미술 기관에서 ‘모든 카테고리,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시스템을 위한 진취적인 생각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 시라큐스대학 컨퍼런스에서 미술관 소장품 매각과 관련하여 베드포드는 “미술관은 커뮤니티 자원”이라며 “미술관은 멤버쉽 클럽이 아니다. 모든 커뮤니티들에게 닿고 봉사하기 위해서이지 역사적으로 구축된 특권층을 위한 것이 아니다. 과거의 불평등과 그러한 불평등을 옹호하는 제도적 시스템에 대해 생각해야 하는 것이 오늘의 의무다”라고 말했다.

감독기관인 박술관장연합회(AAMD)는 회원 기관의 매각을 제한하고 좀더 많은 미술품을 사게끔 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4월 미술관들이 코로나와 관련되어 재정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임시조치로 2년간 규정을 완화하여 미술품 판매 수입을 큐레이터 급여 등 컬렉션 관리와 직결된 비용 충당은 허용키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미술관들을 동요하게 만들어, 지붕수리 같은 비용을 위해 작품을 매각 하는 등으로 쉽게 이용될 주 있게 된다는 주장도 있다.

브루클린미술관장 앤 파스터낙은 소장품 관리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장품을 매각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방어했다(현재까지 3,500만 달러 마련). 그녀는 “우리는 예술품 보관창고 이상이어야 합니다. 끝없이 쌓아 놓는다는 것은 비현실적입니다”라고 말했다. 동시에 그녀는 박물관들이 “가치 재검토” 과정중이기는 하나 기본운영비용을 커버하기 위해 매각한 금액을 이용하는 것을 지지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볼티모어미술관은 지난 10월 앤디워홀, 클리포드 스틸, 브라이스 마든 등 전후 주요작가 작품 3점을 판매할 계획을 밝혔으나 AAMD의 우려 발표 이후 11시간 만에 매각이 취소된 바 있다.

앤대워홀, The Last Supper c)볼티모어미술관
출처 The Art Newspaper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21.03.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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