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 나이카이(瀨戶內海) 지역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세토나이 국제예술제가 개막돼 10월31일까지 열린다.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가가와현(香川縣), 다카마쓰시(高松市) 나오시아 후쿠다케(直島福武) 미술관 재단 등이 공동 참여하는 실행 위원회는 금년 첫해를 시작으로 3년에 1회 개최하기로 했다고. 이번 첫해 참가국과 단체는 17개국/지역의 75개 그룹.
이번 예술제의 종합프로듀서는 후쿠다케 재단의 후쿠다케 소이치로(福武總一郞) 이사장이며 종합 디렉터는 기타가와(北川) 프럼씨. 주요 행사장은 가가와 현과 오카야마(岡山) 현의 세토 내해에 흩어져 있는 나오시마(直島), 데시마(豊島), 메기지마(女木島), 오기지마(男木島) 등 7개 섬으로 이들 섬의 빈 집이나 노지 등이 전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