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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검찰, 수백만 달러 탈세를 도운 혐의로 소더비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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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검찰은 “수백만 달러를 탈세하게 함으로써 뉴욕주와 납세자를 기만한 혐의로” 소더비를 기소했다.

11월 6일 제출된 기소장에 따르면 소더비의 “부유한 고객들이 세금을 회피하여 자체 매출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딜러에게만 합법적으로 제공되는 혜택을 개인 고객이 받을 수 있도록 서류를 조작하는 데 경매회사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자세히 쓰고 있다.

컬렉터의 신원은 밝히고 있지 않으나 뉴욕에서 운송 회사를 운영하며 영국령 버진아일렌드에 주소지를 둔 지주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의하면 이 컬렉터는 마이애미의 Atlantic Feeder Service USA LLC사의 사장인 Isaac Sultan이다. 술탄은 라틴아메리카와 현대미술 수집가로 유명하다.

이 컬렉터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소더비를 통해 구매한 2700만 달러 상당의 미술품 구입에 대한 세금을 면제받았는데, 기소장에서 그 책임은 경매사에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소더비는 사실이 아님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 컬렉터가 개인적 용도의 수집이 아니라 미술상이라고 진술한 것을 받아들여 미술품을 면세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소더비 측은 기소 내용은 근거 없는 것이라 반박이며, 이는 5-10년 납세자와 주정부 사이의 문제이고 2년 전에 해결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소장에서는 처음 이 컬렉터가 소더비 프리뷰 전시에 왔을 때 설명을 맡은 한 직원(KCM이라 표기)이 개별적으로 컬렉터가 재판매 증명서류를 작성하는 것을 도와 세금을 내지 않도록 제공했다고 밝히고 있다.
출처 Artnet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20.11.0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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