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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내에 중국 미술품 ‘10억 위안대’ 진입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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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중국미술시장은 과연 어떤 양상을 보일까? 현재 세계에서 최고가의 미술품은 약 1억 달러(한화 약1,100억원)정도로, 5.5억 위안(한화 약935억원)이 최고인 중국미술품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1995년 중국시장에 처음으로 1천만 위안이 넘는 미술품이 탄생했지만 작년에는 아무도 1천만 위안짜리에는 관심을 갖지 않았다. 중국경제주간은 최근호에서 2011년 중국미술시장을 전망하며 머지않아 10억 위안시대에 돌입할 것을 예상했다. 중국의 한 컬렉터는 ‘1억 달러든 10억 위안이든 중국의 미술품 수집가들은 이미 구매력을 갖추고 있다. 얼마나 가치 있는 미술품이 나타나느냐에 따라 최고가는 곧 바뀔 것’이라고 말하고있다. 또 베이징 광쓰(匡時)국제경매유한공사 이사장 동궈챵(董国强)은 중국경제주간과 인터뷰에서 ‘향후 3년간 중국미술품 가격은 아마도 10억 위안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중국 최고부자 가운데 아직 95%는 미술품 시장에 진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문화 예술품 가격은 문화적 배경과 전체적인 경제 상황에 의해 결정되는 것인데 그런 점에서 본다면 중국미술품 가격이 상당히 높아졌지만 여전히 서구 컬렉터들의 규모, 실력 그리고 열정에 비해 못 미친다고 전했다.
출처 中国经济周刊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01.12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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