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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이트 브리튼 구내식당, 인종차별주의 벽화 논란에 웹사이트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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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트 브리튼의 화려한 식당인 렉스 휘슬러Rex Whistler에는 아동 노예 장면을 묘사한 벽화가 장식되어 있었다. 현재는 렉스 휘슬러의 <희귀한 고기를 찾는 탐험The Expedition in Pursuit of Rare Meat>(1927) 그림에 대한 반발이 심화되는 가운데, 미술관측은 웹사이트 레스토랑 안내 페이지를 수정했다.
벽화에는 백인들이 밧줄로 흑인 아동들을 끌어당기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
소셜 미디어에 이에 대한 반발이 잇따르자 테이트 브리튼은 최근 웹사이트에서 ‘세계에서 가장 즐거운 식당’으로 소개했던 것과 가디언 기사 인용 등을 삭제했다.
이 벽화는 1927년 당시 관장인 찰스 에잇킨Charles Aitken이 22살이었던 화가 렉스 휘슬러에게 주문한 것이다. 2013년 리노베이션 때 복원되었고, 작년 미술관은 인종차별주의 이미지를 인정하는 해설문을 추가했다. 지난주에 온라인에 올린 해설문에는 이 작품이 휘슬러의 “가장 중요한 작품”이며, “받아들일 수 없는” 많은 장면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물관 대변인은 “벽화 옆과 웹사이트에 올려진 해설문은 그러한 역사를 직면한 미술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오늘날 영국 미술과 정체성에 대한 좀더 포괄적인 이야기를 위해 싸우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출처 Artnet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20.08.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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